요즘 해외 자원봉사와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관심이 뜨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국 해외봉사단 코이카(KOICA)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코이카에 대한 정보 외에 일반인들이 생생한 현장 체험 이야기를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인천시 남구 학나래도서관는 이런 요구에 부응한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촌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무장한 김대중 종지선 이윤정 박지욱 채수호 최진희 이정은 송최영 등 8명의 젊은이들이 체험담을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캄보디아에서 멀리 아프리카와 남미 카자흐스탄 중동아시아까지 펼쳐진다.
남구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 증진을,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는 국제기구 진출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를 무대로 패기와 열정으로 무장한 우리 젊은이들의 살아 숨쉬는 현장 체험 이야기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6시 학나래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자세한 강의 일정은 학나래도서관 홈페이지(http://hnrl.namgu.incheon.kr/)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