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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2천m 추월경기 銀 덕분에 MVP

1만m 제외·포인트 우승 이어 銀 추가로 포인트 11점 얻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대회서 김용교 1점차 제쳐

김주희(안양시청)가 올 시즌 마지막 롤러경기대회인 제3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경기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주희는 12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일반부 1만m 제외·포인트 경기에서 우승하고 2천m 추월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개인 포인트 11점을 얻어 500m 1위인 김용교(대구시체육회·10점)를 제치고 여일반 MVP로 뽑혔다.

전날까지 김용교와 개인 포인트 10점으로 동점을 달리던 김주희는 이날 열린 여일반 2천m 추월경기에서 김미영-박정언-장수지와 팀을 이룬 안양시청이 3분08초838로 경북 안동시청(3분06초799)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며 포인트 1점을 추가, MVP가 됐다. 대구시체육회는 3분18초778로 3위에 입상했다.

또 이날 열린 남일반 2천m 추월경기에서는 박용배-정홍래-정훈종-조우상이 이어달린 안양시청이 2분54초816으로 전남 여수시청(2분56초872)과 서울 은평구청(2분57초884)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남일반 1만m 제외·포인트경기에서 우승한 정홍래는 2관왕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고부 5천m 포인트경기에서는 김수진(오산 성호고)이 15점을 얻어 황지수(성남 한솔고·9점)와 함송이(강원 경포고·8점)를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5천m 포인트경기에서는 박정한(안양 동안고)이 8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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