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금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주민지원사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포상금을 받는다.
12일 군과 한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8월 말까지 13개 관리청에 대한 기관역량 및 사업성과 등 2개 부문에 대한 평가결과, 가평군이 사업성과평가 부문 주민지원 사업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 등 7개 사업평가 대상 중 주민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군은 한강법 및 주민지원사업계획 수립지침에 따른 주민지원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등 추진근거가 명확했다.
특히 사업계획의 잦은 변경 및 주민 동의 절차, 사업건수 대비 인력부족 등으로 집행 및 사후관리 한계에도 대부분의 집행실적이 95% 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군이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노후관로 기술진단을 시행, 기존 합류식 차집관로의 침입수와 불명수 유입원인을 파악해 문제점 해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추진의 사업공정 및 고객만족도 노력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한편 군을 비롯한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관리청은 오는 28일 열리는 연찬회에서 포상금 및 상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