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관내 영세 소상인들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성공 상인 육성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인과 함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베테랑 상인들의 장사 이야기 ▲효과적인 고객 대응 방법 ▲고객을 부르는 효율적인 마케팅 ▲상가 임대차보호법 등 소상공인 관련 법률 ▲부가세 및 소득세의 이해와 절세전략 ▲소통과 종업원 관리 등 가게 운영비를 아끼는 동시에 매출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상인협동조합의 이해 ▲2014년 소상공인 협업화 시범사업 성공 노하우 등 정부 지원 시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 방법 등도 교육한다.
교육은 무료이며 지난달 소상공인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수료자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3.79% 변동금리, 최대 7천만원, 2년거치 5년 상환) 신청에 따른 의무 교육 면제와 경영진단, 마케팅, 세무 관련 개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mook112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