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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포도향권역 사업 공정률 40%

상면 율길리에 55억 투입 농촌마을 종합개발
기반시설 확충·전시판매장·체험목장 등 설치

가평군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도향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역특성과 생활여건을 반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생활에 안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총 사업비 55억여원을 투입해 상면 율길리 135번지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농교류센터및 봉수리 복지회관 등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과 포도 유통지원 및 포도 전시판매장, 체험목장 등 지역소득증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관정비를 비롯해 권역 안내판 등 지역경관개선 사업과 마을운영지원 및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등 지역역량강화 방안을 추진함으로써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공동체 정신을 함양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달콤한 포도향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고 하여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로 이름 붙여진 상면 율길리는 전지역이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돼 대규모 농장이나 산업단지가 유치되지 않아 천연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다.

한편 해발 250~300m의 분지형마을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가평포도는 100% 비가림 시설재배 및 봉지를 씌워 환경 친화적인 재배로 생산되며 큰 일교차로 과일의 당도 또한 월등하고 향이 풍부해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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