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복지행정상 ‘보건·복지 연계 협력분야’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1천5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부서별로 이뤄지는 칸막이식 복지서비스를 제거하고 복지와 보건, 학습을 연계한 통합서비스 부서인 행복돌봄과를 신설해 맞춤형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매월 무한돌봄센터, 방문보건팀, 일자리팀, 도서관팀과 10여개의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을 운영해 복지서비스 신청 및 상담, 건강체크 및 질병상담, 치매조기검진, 목욕, 미용, 빨래봉사 등을 지원한다.
김선교 군수는 “군의 복지행정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을 실감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한 군의 발빠른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