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0일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상호 협력과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4년 민속문화 진흥의 해를 맞아 미추홀 비류백제 2000년 설화를 간직하고, 인천 정명 600주년의 중심지이며 인천 역사 태동지로서의 남구를 바로 알릴 뿐 아니라 문화예술 발전 및 공동 학술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립박물관만이 아니라 분관인 송암미술관, 검단 선사박물관, 한국 이민사 박물관과도 자료 공유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근현대 산업화 과정에서 소실되거나 축소된 지역 전통문화의 내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