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 ‘2013 경기도지역아동센터클럽육성 결선리그’가 지난 2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결선리그에는 풋살 13개 시·군 26팀, 티볼 7개 시·군 14팀 등 모두 8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안혜영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 박남웅 지역아동센터협의회경기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풍선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스포츠스태킹,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셔플보드, 후크볼 등 5종목으로 구성된 뉴스포츠 체험존 운영, 희망팀과 사랑팀으로 나눠서 친선경기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 관내 지역아동센터 유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체육복지 강화를 목표로 센터별 클럽을 결성, 주 1회 교실운영 및 시·군별 지역 리그전을 개최해온 이번 사업은 결선리그를 끝으로 유소년들에 폭넓은 스포츠 활동과 사회성 함양 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평가와 함께 7개월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김문수 지사는 “추운날씨에도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동등한 스포츠활동 참여기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