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내년도 군정살림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제229회 군의회 2차 정례회기간 중인 29일까지 4일에 거쳐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4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한다고 밝혔다.
26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인 29일 교육지원센터의 보고를 끝으로 각 실과소에 대한 군정 주요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첫째날 기획감사실, 주민지원실, 총무실, 경제과, 민원봉사과 등 5개 실과의 업무보고가 이어졌으며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및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질문들이 쏟아졌다.
각 실과소의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의 보고도 이어진 가운데 주민지원실에서는 ▲가평군 어린이집 안전공제 가입 ▲복지재단 설립·운영 ▲대민홍보용 HD영상수송 수신기 설치 등을 신규 추진사업으로 내세웠다.
경제과에서는 ▲지역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고, 민원봉사과는 ▲부동산 행정정보 통합창구 운영 ▲가로등 WEB방식 무선관리시스템 설치 등을 신규추진 사업으로 보고했다.
군 관계자는 “2014년에도 600여 공직자들이 합심해 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