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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새누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해체하라”

‘북한 옹호’ 발언 질타

경기도의회 새누리당(대표의원 이승철)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북한 연평도 포격 옹호 발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도의회 새누리당은 26일 성명서를 내고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하라”며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있었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미사에서 박대통령의 사퇴와 북한의 연평도 폭격도발이 정당하다는 어처구니없는 망언에 대해 1천200만 경기도민과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은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그동안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은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등 반국가적인 행동들로 국가의 이념적 갈등을 조장해 왔고 급기야는 북한의 연평도 도발행위를 정당화시키고 대통령 퇴진을 운운하는 반역행위적인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수많은 국군장병들이 목숨을 바쳐가며 지켜온 NLL(서해 5도 북방한계선)은 우리가 반드시 사수해야 할 대한민국의 방위선”이라며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사랑, 화합을 전파해야 할 종교지도자가 국민을 혹세무민하고 정치적 발언으로 이념적 갈등과 국가안보를 철저하게 훼손하는 행동은 어떠한 경우라도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반민족적이고 반국가적인 발언으로 북한을 이롭게 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려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을 즉각 해체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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