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가 27일 오후 2시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오산시의장, 김지혜 부의장, 동부경찰서 관계자, 윤순 한국청소년 보호협회장 경기도 총지회장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회창립을 격려했다.
정경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의 탈선과 폭력 근절을 위해 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순찰, 유해환경 감시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도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과 같이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겠다고 나선 것은 사회적으로도 유익하고 국가적으로도 보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보호협회 오산지회는 이날 행동강령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및 청소년 보호법 위반사항에대한 감사·고발 등 정화활동 ▲청소년 유해활동을 희망하는 초·중·고등학교 차량순찰 성폭력 등에 대한 감시단 운영 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