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겨울철 건설공사장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동절기 건설공사현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시행하는 부지조성공사 및 건축공사 현장에 내·외부 전문가를 동원,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시공품질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점검은 구조물공사 보양·양생 등 온도관리, 지반의 결빙으로 인한 되메우기 토사관리, 시설물동파에 대한 대책 등 품질관리, 급열장치 사용으로 인한 소화기 관리상태, 질식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비상사태 발생시 대책수립여부 등 안전보건관리방안 등에 집중된다.
고필용 사업지원처장은 “올 겨울은 일찍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는 등 기온변동 폭이 클 것으로 예상돼 건설현장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 및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