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The K) 서울호텔에서 지역복지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 평가와 민관복지협력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차별화된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각종 평가부문에서 이같이 주요 상을 휩쓸며 총 1억1천8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지자체가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상금은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사회복지 정보화 사업 등 복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투입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의 질적 수준 제고와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복지행정상(6개 부문)’,‘복지종합평가’ 등 총 세 부문으로 지자체를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