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마지막 로드레이스인 제59회 부산-서울간 대역전경주대회(경부역전)가 대전지방에 내린 눈으로 일시 중단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8일 오전 대전지역에 눈이 내려 안전한 대회 운영과 선수 보호를 위해 대회 닷새째 구간인 대전~천안 구간의 경기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각 시·도 선수단은 곧바로 천안으로 자리를 옮겨 천안종합운동장 등에서 29일 치러질 대회 6일째 천안~서울 구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 합계 16시간17분33초로 충북(16시간03분02초)과 전남(16시간13분40초), 서울(16시간14분44초)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는 도 육상은 대회 폐막 하루 전인 29일 천안~서울 구간에서 3위권 진입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