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왕숙천 프로젝트’인 이 사업은 임송교에서부터 한강 합류부까지 총 11.1㎞구간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왕숙천 생태환경 및 스토리텔링 자원분석을 거쳐 생태복원목표를 설정했으며 전체를 상·중·하류 3개 구간으로 공간구상을 계획했다.
상류구간은 자연의 생태를 보호하고 간직하는 누림보듬, 중류구간은 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어울림, 하류구간은 맑고 깨끗한 왕숙천으로 되돌아가는 의미에서 도도리로 스토리텔링 자원분석에 따라 구간별 각각 콘셉트를 설정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단기계획으로 총사업비 228억원을 투입해 2014년 4월 착공, 2016년도에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준공 되면 왕숙천은 사람과 자연, 역사, 문화가 상생하는 왕숙천으로서 자연에 순응하고 후손에 물려줄 현 세대의 역할 및 기능을 다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