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안산 신한은행이 박다정(20·173㎝)과 최희진(26·180㎝)을 맞트레이드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삼성생명과 신한은행이 이 같은 선수 교환에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송현초와 인성여중, 인성여고를 거쳐 2012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박다정은 삼성생명에서 백업 가드로 활약했으며 올해 1경기에 출전했다.
또 포워드 최희진은 원동초와 수원여중, 수원여고를 졸업한 뒤 2006년 드래프트에서 6순위로 신한은행의 지명을 받고 8년 동안 신한은행에서 뛰었으며 올 시즌 4경기에 출전, 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