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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임영철號 국제무대 신고식

세르비아 세계선수권 출전
초대 전임감독 지휘력 시험

여자 핸드볼 초대 전임 사령탑인 임영철(53) 감독이 본격 시험대에 오른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6일부터 세르비아에서 개막하는 제21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 나간다.

5월 임영철 감독이 전임 감독으로 여자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서 나가는 두 번째 대회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임 감독에게 올림픽까지 지휘봉을 맡겼다.

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월 서울컵에서 첫선을 보인 적 있다.

그러나 당시 대회는 친선대회였던 데다 임 감독이 전임 감독이 되고서 2주 만에 경기에 나서 선수들의 기본 실력을 점검하는 정도에 그쳤다.

대표팀으로선 이번이 진짜 실력을 보여줄 기회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임영철 감독은 적지 않게 신경을 썼다.

임 감독은 9월 SK코리아리그, 10월 전국체육대회 등 강행군을 치른 선수들을 바로 소집, 10월 말부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국제핸드볼협회의 추천을 받아 외국인 골키퍼 코치를 초빙, 취약 포지션인 골키퍼 부문을 강화하고 신경정신과 교수를 모셔와 대표 선수들에게 심리 상담을 하게 하는 등 공을 들였다.

대표팀 구성은 탄탄하다.

송미영(인천시체육회), 우선희(삼척시청) 등 팀의 중심을 잡을 베테랑에 류은희(인천시체육회), 권한나(서울시청), 정지해(삼척시청) 등 에이스로 꾸려졌다.

여기에 이효진(경남개발공사), 원선필(인천시체육회), 김진이(대구시청) 등 신예 선수들과 은퇴를 번복하고 8월 복귀해 태극마크까지 되찾은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도 있어 기대를 걸만하다.

지난달 27일 출국한 대표팀은 1일 노르웨이에서 끝난 모벨링겐컵에 참가, 최종 점검까지 마쳤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러시아 등 4개국이 나간 대회에서 한국은 2무1패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세계선수권에서 한 조에 속한 네덜란드뿐 아니라 노르웨이, 러시아 등 유럽 강호의 전력을 가늠해볼 기회가 됐다는 데 위안을 삼고 있다.

24개국이 출전, 4조로 나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콩고민주공화국, 프랑스, 도미니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4위까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은 1995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메달을 딴 것은 2003년 동메달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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