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최원영 수석이 복지전달체계 및 고용복지종합센터 추진과 관련, 맞춤형 고용복지 전달체계 개편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최 수석은 민·관이 합동근무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 사무실과 푸드마켓, 미소금융, 자활공동작업장 등을 살펴보고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맞춤형 고용·복지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수석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에게 “앞으로 만드는 복지센터는 복지업무만 하는 기존 복지센터와 달리 오는 19일 개소 예정인 금곡동 소재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와 같이 센터 한 곳에서 교육·복지·여성새일센터·자활센터·일자리센터 등 고용과 복지 분야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 수석은 전국 지자체의 하나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직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남양주의 복지전달체계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추구하고 있는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와 새로 개소할 고용복지종합센터에 복지지원팀을 설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보건과 복지, 자활과 고용이 직접 연계되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해 대한민국 미래의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