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시설장 대표자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시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한 시설장 대표자들은 현재 의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2014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장애인 시설장에 대한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후원금이 미미해 시설장 소속 장애인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연숙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의원들은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시설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