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심상가의 명칭을 오는 30일까지 공모 중이다.
중심상가를 상징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명칭으로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명칭의 의미 및 설명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군포시청 문화공보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승식 문화공보과장은 “중심상가 중 산본역에서 중앙공원까지의 구간은 군포시의 관문이고 ‘중심상가 야경’은 군포8경 중 하나이나 볼거리 의미가 미약한 실정”이라며 “현재처럼 상가 이미지만 강조되는 명칭에서 벗어나 중심상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찾기 위해 공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당선작에는 소정의 도서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