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는 기대효과는 창·취업과 이직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12일 발표한 ‘경기도민의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생학습을 통한 기대 성과로 응답자의 27.4%가 취업·이직·창업이라고 답했다.
조사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도내 거주 만 25세~64세 성인 남·녀 1천3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신적 건강 또는 심리적 만족 23.9% ▲육체적 건강 유지 14.4% ▲직무관련 업무능력 향상 8.6% 순이었다.
평생학습을 우선 지원해야할 연령층은 40~59세와 60~79세가 각각 41.9%, 24.3%로 1~2위를 차지했다.
우선지원 학력은 고교 졸업(44.1%)과 중졸 이하(33.7%), 우선지원 직업군은 주부 및 경력단절여성(41.3%)과 구직자 및 이직자(34.6%) 순어었다.
희망하는 평색학습 프로그램은 노후설계 교육(3.6점), 건강한 가정 만들기(3.4점), 세대별 특성화 교육 및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3.3점) 순으로 높았다.
이성 원장은 “이번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평생 교육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