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일자리 제공으로 가평군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가평군 일자리센터가 13일 이전한다.
군 일자리센터는 2011년 3월부터 자리잡았던 가평버스터미널 2층에서 맞은편인 산림조합 2층으로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취업상담사 2명으로 구성된 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및 알선, 동행면접 및 취업지원프로그램(위크넷) 운영은 물론 결혼이민자·청년·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노하우 교육 및 일자리 관련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620여명을 비롯해 그동안 1천900여명에게 취업을 제공,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센터는 일을 원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하게 방문해 상담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맞춤지원체계를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서민경제와 생활을 회복해 나가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