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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불량식품 근절 우리 모두가 동참하자

 

불량식품을 사전적으로 정의하면 비위생적이고 품질이 낮은 식품, 통상 국민에게 불안감을 조장하는 식품을, 구체적으로는 부패·변질되거나 발암물질 등이 함유되어 인체에 유해한 식품을 말한다.

요즘 동해에서 잡히는 수산물에 대한 판매량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일본에서 발생한 방사능 문제로 인한 현상이며, 실제로는 식품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의 방사능 수치에 불과하며, 사전검사를 통하여 문제가 있으면 수입을 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하나 식품안전에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해서 일어난 현상이다.

이렇듯 우리는 건강한 식품을 먹기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불량식품이 도처에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우리가 먹고 있는 식품은 제조·저장·유통·판매를 통하여 최종 소비자가 이를 구입하여 조리하여 먹고 있는데, 원산지를 속이거나, 불법 재료 등을 사용해 건강에 치명적인 음식을 만드는 불량식품 위해사범들은 우리 사회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이런 위해사범들 때문에 국민의 건강권은 시시각각 위협당하고 있다.

안전한 식품을 위하여 현재까지는 사전에 예방하기보다는 사후단속에 의한 식품정책에 의존했다고 보여진다. 이에 패러다임을 사후단속 중심에서 사전예방 중심으로 전환하여 관련 부처인 보건복지부·식약처·지방단체들은 힘을 쏟아야 한다.

정부에서는 사전검사와 이를 피하여 판매하는 사람은 강력히 처벌하고, 현명한 소비자들이 이를 구매하지 않고, 이를 발견시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처벌과 병행하여 우리 모두가 건강한 식품 만들기에 동참한다면, 반드시 불량식품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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