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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계체전 경기도선수단 단복 확정

 

내년 2월 말 개최되는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의 단복이 확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95회 전국동계체전 단복선정위원회를 열고 선수단복으로 그랜드스포츠사의 제품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회에는 장평수 도체육회 총무부장과 동계종목 전무이사 등 10명의 선정위원이 참석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각 업체로부터 시제품을 접수받아 험멜, 린, 아울다, 울스포츠, 그랜드스포츠, 에레아, 휠라, 키카 등 8개 업체가 단복 심사에 참여했으며 경기도선수단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일으키고 보온성과 방수·방풍, 내구성, 착용감 등이 뛰어나다고 판단된 그랜드스포츠사의 제품이 선수단복으로 낙점됐다.

그랜드스포츠사의 제품은 생활방수와 발수, 방풍기능이 뛰어난 하이포라 코팅 처리된 소재를 사용했으며 충전제는 다운(DOWN)과 웰론을 혼합해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기도를 상징하는 블루계열에 새로운 감각의 레인보우 컬러 포일원단을 사용해 디자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평수 총무부장은 “제95회 전국동계체전은 소치 동계올림픽 일정때문에 다른 해보다 늦게 개최된다”며 “종합우승 13연패에 도전하는 도선수단 전원이 이번에 선정된 단복을 입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정된 제품은 2월 중으로 납품돼 선수단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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