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5회 자라섬씽씽겨울축제 등 겨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는 최민성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주최 측으로부터 축제개요, 의료 및 교통대책, 시설안전관리 등 축제 운영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비한 조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시설 준비사항을 챙겼다.
이와함께 축제 위험요인, 안전관리조직 구성과 운영, 관광객의 동선 및 얼음장 관리사항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군은 지역경제와 주민소득 향상에 한 몫을 차지하는 겨울축제의 위험요소와 불편을 없애 안전과 만족을 선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26일과 다음달 2일 축제장내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관리분야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겨울축제기간 중에는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조를 강화해 축제장 위해 요소를 줄이기 위한 순찰활동, 일일 안전점검, 관광객 안내 등 예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민성 위원장은 “사소한 부주위가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축제전반에 대해 세심한 검토로 위험요소를 미리 개선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안전한 이야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자라섬씽씽겨울축제는 다음달 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며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