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성남시를 연결하는 지방도 338호선의 이배재 터널구간 약 2.24㎞(터널 2개소 1천169m, 교량 1개소 166m)에 대한 공사가 30일 착공됐다.
이번 공사는 상시 교통량이 많아 교통체증이 심하고, 특히 동절기 강설 시 일시 통제되는 열악한 지방도 338호선을 확장하기 위해 광주시와 성남시 간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성남~광주 간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공사는 총 연장 6.33㎞이나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일부 구간을 우선 시행하게 됐다.
이배재 터널구간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1천28억원으로 현재까지 121억8천만원을 확보해 지난달 28일 전면책임감리용역을 착수했다. 완공 목표는 2016년 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사업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 공사임을 감안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예산 확보에 주력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