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공공데이터 포털에 공공데이터를 일부 개방했으며 시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개방’ 메뉴를 신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데이터법’ 시행으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이 제도적으로 보장되면 본격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그동안 잠들어 있던 공공데이터에 족쇄를 풀어 비즈니스 창출을 법적으로 보장했다.
개방되는 공공데이터는 안전행정부에서 마련한 공공데이터 포털(http://data.go.kr)을 통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 개방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와 함께 개방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