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수·구본철 공식 출마선언
황우여·윤상현·홍일표도 거론
현역 국회의원 출전설 나돌아
야권
송영길 이달중 출마선언 예상
문병호 도전장…당내 경선구도
安신당측 박호군 출마설 부상
차기 인천시장 누가 나오나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여야 후보군의 윤곽이 정초부터 서서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비롯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등을 포함하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여야 예상 후보군만 이미 10명을 훌쩍 넘긴다.
이로 인해 인천시장 선거는 여야 각 당에서 거론되는 후보군만 4~5명 수준이어서 예선전인
당내 경선부터 치열한 각축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민주당 송영길 현 시장의 재선이 점쳐지고는 있으나 안철수 신당이 내놓는 후보군과
새누리당 후보군의 결과에 따라 박빙이 예상된다.
특히 새누리당은 송 시장의 대항마로 주로 현역 국회의원에서 선점될 가능성이 크지만
의석수가 준다는 측면에서 변수가 잠재돼 있다.
새누리당 현재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구본철 전 의원이 출사표를 공식적으로 던진 상태이다.
안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초 인천시 부채가 13조여원에 이른다는 언론보도를 거론하며 “인천시장의 창조적 리더십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면서 ‘인천시 부채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구 전 의원도 지난해 9월 “의원직 상실 이후 5년간 인천을 위해 준비했으며 이젠 인천 출신 시장이 일을 해야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해 6월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에 출마했다가 돌연 포기한 재선의 박상은(중·동·옹진) 의원은 당시 “차기 시장 선거를 준비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지난해 12월 중순쯤에는 국회도서관에서 정치인은 물론 경제계, 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창조의 힘이 되자’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지지세를 과시했다.
박 의원은 이후 인천시 남구 청운대 인천캠퍼스에서 인천 전역 재개발지역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가장 강력하게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재선의 이학재(서구강화 갑) 인천시당위원장도 시장 출마 행보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순경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위원장은 인천시당위원장에 당선돼 출마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으나 오랫동안 인천시장 꿈을 꾸어 왔던 만큼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 함께 당내에서는 5선의 황우여(인천 연수) 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인 재선의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 홍일표 의원(남구갑)의 출마설도 본인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계속 나오고 있다.
현재 당내 분위기상 경선보다는 전략공천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윤상현 의원이 1순위로 점쳐지고 있으나 황우여 의원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야권 현재는 민주당 소속인 송영길 현 인천시장이 유력한 카드이다.
송 시장은 이달 중순께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재선에 도전하는 송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 등에 힘입어 단독 후보로 나설지, 경선이 실시될지가 최대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당내에선 재선의 문병호(부평갑) 의원이 송 시장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경선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의원은 현재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아 당의 정책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국감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지적해 다양한 정책 이슈를 생산하는 등 정책 비전 제시에 집중한 바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인천지역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3선의 신학용(계양갑)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출마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안철수 신당’측에서는 ‘새정치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된 박호군 전 인천대 총장의 출마설이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 출신인 박 전 총장은 최근 수 년 간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인천시장 선거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 안철수 신당 창단을 전제로 무수히 인천시장 후보군 하마평에 올랐던 박영복 전 인천시정무부시장은 상대적으로 수면아래로 잠겨있으나 아직도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김상섭·임춘원기자 lcw@

자천타천 10여명 후보 거론
대학총장·교수 등 출신 다양
오는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자천타천으로 10명 안팎의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다.
진보와 보수의 양자구도로 예상되는 이번 교육감선거 후보는 전 대학총장, 교수, 전 전교조지부장, 인천시의원, 교육청 고위간부 등 면면도 다양하다.
대학총장 출신의 후보군으로는 이본수(67·인하대), 안경수(64·인천대), 이기우(65·재능대) 등 3명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본수, 안경수 전 총장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 진보진영의 이청연(59), 도성훈(53), 임병구(49) 등 3명의 전교조 전 지부장들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인천시자원봉사센터 회장을 맡고 있는 이청연 전 교육위원은 공식적인 출마선언은 하지 않고 있지만 예비후보등록에 임박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회장은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한 지난 시교육감 선거에서 근소한 차로 낙선해 이번 교육감선거에 가장 강력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민주진영의 교육감 후보들에 포함돼 있는 노현경 인천시의회의원과 김민배(56) 전 인천발전연구원장, 김철홍 인천대 교수 등도 출마를 결심할 경우 단일화를 위한 진통이 예상된다.
특히 민주진보진영의 후보단일화를 위한 시민모임인 2014 인천시민모임이 출범,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민주진보교육감 당선을 위한 수용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교육감의 교육경력 자격 요건을 없앤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재개정을 촉구하고 있어 개정 여부에 따라 후보군 형성에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상섭기자 k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