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선5기 구청장 공약사항에 대한 자체평가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남구는 투명행정과 주민의 실질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를 기본자세로 하는 9개의 공약사업과 6대프로젝트 외에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노인이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여성이 성장하는 도시만들기,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만들기 등을 위한 26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남구는 민선5기 출범 후 3년 6개월 동안 주민과 약속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완료 21건, 미완료 14건으로 92%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섭 구청장은 공약사항이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적기업, 평생학습, 생활체육, 통두레 등을 통한 시민협동사업 맞춤형 커뮤니티 그린웨이 사업 등은 미래지향적인 성과”라며 “공약사업은 어느 한 팀, 한 부서만의 사업이 아닌 전 부서가 함께 공유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