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각종 부동산 공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발급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종합공부 증명서는 토지 관련 7종 토지(임야)대장,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지적(임야)도와 건축 관련 4종 총괄표제부, 일반건축물, 집합표제부, 집합전유부 그리고 가격과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의 각종 부동산 공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다.
현재 여러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발급되던 18종의 부동산 관련 서류를 1종의 증명서로 발급함으로써 민원인은 여러 기관과 부서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다.
또 각종 인·허가 시 부동산 관련 구비서류 간소화, 민원서류 발급 처리 시간 단축 및 수수료 절감, 민원처리 기간 단축, 부동산 관련 정보 유지관리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종합공부는 시청 및 출장소, 읍·면·동 민원실과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을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