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상수원의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기초 환경실태조사를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지역 및 대상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등 1개면 6개리 42.38㎢에 있는 주택, 건축물, 음식점, 숙박업소, 공장, 축사 등이며 상주인구 및 수질오염원 처리실태 현황을 현장 방문 조사한다.
조사반은 경기도 수질관리과 주관으로 11개반 36명이 편성돼 남양주시 외에도 하남·광주·양평 등 3개시 1개군 총 158.8㎢의 면적에 대한 시설물을 조사해 수질개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기간 중 민·관의 주요 협조사항으로 해당 주민들에게 실태조사 실시에 대한 홍보와 조사원 방문 시 조안면 담당공무원과 이장·반장 등의 협조와 위생과, 건축과, 하수처리과 등 관련부서의 현황자료 제출 등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