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남양주 제2청사에서 2014년 총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제6대를 이끌고 나갈 임원으로 회장 이미화(연임), 부회장 이명애, 문옥순, 감사 김묘실, 총무 박순자를 선출했으며, 2013년 예산결산 및 사업실적 보고, 2014년 사업계획 보고 등을 진행했다.
이미화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의 시민참여행정에 적극 동참, 저소득층에게 힘이 되는 사업 등을 추진할 것이며, 여성 파워를 위해 모든 회원의 협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모든 공사의 기초와 주춧돌이 중요한 것처럼 시가 인구 100만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목표와 첫 출발이 중요하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시민과 단체가 동참하기를 원하며 특히, 여성단체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9천20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리더 양성 교육, 조부모 손주 양육프로그램 운영, 여성주간기념행사 주관,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저소득층 대상 기부 운동 전개 등 여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