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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본선에서 이길 ‘준비된 도지사’”

오는 20일 출마 선언

 

민주당 김진표(수원정·사진) 의원이 오는 20일 ‘준비된 도지사’를 내세우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김 의원은 15일 국회 출입 경기·인천 지역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를 지낸 30여년의 행정 경험과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정무 경험을 앞세워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출마 선언을 통해 “위기에 처한 경기도를 구하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를 서울의 금융, 인천의 물류와 연계하여 환 황해 경제권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경기도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발전시켜 글로벌 최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경기도가 향후 20~30년 먹고살아갈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원봉사자와 복지수요자를 연계하는 어깨동무 복지, 서울과 연결되는 지하철 연장선의 우선 확대를 전제로 하는 경기순환철도인 가칭 그물망 경기하나철도(G1X) 등 경기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의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학교의 대폭 확대와 경기국립대학 설치, 남북평화의 전진기로서의 경기 발전 비전, 문화 마인드를 갖춘 감성 도지사 등을 공약할 예정이다.

김 의원의 출마 선언은 20일 오전 10시 30분에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오후 2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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