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유덕 오산시 자치행정국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했다.
지난 14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배유덕 국장 가족, 오산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배유덕 국장의 명예로운 퇴임과 함께 그동안의 노고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날 퇴임식은 배유덕 국장의 약력과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와 공로패·감사패 전달, 퇴임사, 격려사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배유덕 국장은 오산에서 출생해 1976년 화성군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1981년 화성군 오산읍 근무를 시작으로 오산시 의회사무과장, 회계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지역개발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