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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준비하는 효율적 ‘상속’

종신보험 ‘상속세 면제’
연금보험 ‘꾸준히 지급’

최명진의 財테크

효율적인 상속설계 방법
종신보험과 연금보험 활용



자산을 이전시키는 방법은 보험 상품을 통해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보험 상품의 비과세 측면뿐만 아니라 중도 인출과 추가 납입으로 필요시의 유동성 확보와 혹은 여유 자금 시에 더 큰 자산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계약자의 전환을 통해 계약 이전의 편리성도 확보됐다.

다만, 보험이라는 상품의 활용 측면을 극대화하려면 무엇보다 장기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상속이나 증여를 통한 절세 부분을 생각한다면 일찍 고려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보험도 종신보험(피보험자가 사망했을 시 사망보험금을 보험수익자에게 주는 것)과 연금보험(계약자가 피보험자의 연금 받는 기간을 정한 시기까지 정기적으로 연금이 나오는 것)이 있다. 이 대표적인 두 보험이 상속설계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종신보험으로 상속설계를 할 경우이다. 이 경우 가장(가정의 생활비를 담당하는 구성원)이 사망했을 경우 그가 남긴 재산이 많을 때는 구성원이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 상속세는 우리나라 세법상 가장 세율이 높은 항목이다. 특히나 상속재산이 클 경우 엄청난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점이기도 하다.

미처 상속재산을 준비하지 못할 경우 원하지 않은 재산을 처분해 마련하거나, 그러지 못한 경우 유가족에게 상속세는 부담으로 남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이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부부 둘 다 소득이 있는 경우 남편을 피보험자로 하고 계약자와 수익자를 아내로 하게 되면 상속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에서 유의할 점은 계약자가 만일 소득이 없는 자녀나 배우자일 경우 피보험자의 사망보험금마저 과세 대상이 될 위험이 있다. 소득이 없는 가족 구성원이 보험료를 불입할 수 없을 것으로 판명되고 실질적인 보험료 납부는 피보험자가 될 수 있으므로 과세 대상에서 피할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향후에 자녀 혹은 배우자가 수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면 먼저 계약자를 소득이 있는 구성원으로 한 뒤에 계약자를 전환한다면, 전환 시점 전까지의 상속세만 과세하기 때문에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또 한 가지는 종신보험 가입이 안 되는 경우를 봐야 한다. 보험의 특징상 나이가 많거나 질병등의 이유로 가입이 거절 될 수가 있다. 이럴 경우 부부 중 건강한 한명으로(이 경우 대부분 아내가 해당된다.) 종신보험을 가입한다. 그 이유는 배우자 한명이 사망 시 상속재산 중 배우자일괄공제 30억으로 배우자에게 넘어가는 상속재산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은 배우자가 자녀를 위해 가입을 하는 경우이다.

연금보험의 상속설계는 어떤 경우일까? 종신보험을 통한 상속설계가 많은 금액의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경우 ‘목돈을 쉽게 다 써 버리지 않을까’, 혹은 ‘갑작스러운 목돈 때문에 여러 곤경에 빠지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한다.

이 경우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연금보험을 통한 상속설계다. 연금보험을 활용한 것은 매월 연금 수령을 통해 순차적으로 상속이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연금보험을 통해 상속하려면 피보험자를 일단 자녀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연금 수령기간을 길게 잡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 現 IFA 자산관리 연구소 위원

▶ 現.한화투자증권 FA (Hanwha Investment&Securities Financial Agent)

▶ 前. 한화금융네트워크 FA센터 팀장

▶ 現. 한국보험신문 칼럼니스트

▶ 중소기업 재무교육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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