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예비역들의 코트 귀환… 남자 프로농구 흥미진진

안양 박찬희·고양 허일영 등 곧 전역
입대 전 팀서 한 몫…시즌 막판 변수

오는 29일 군 복무를 마치는 ‘예비역’들이 코트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어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더욱 흥미로워질 예정이다.

20일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전역을 앞둔 선수들은 안양 KGC인삼공사의 박찬희(27)와 고양 오리온스의 허일영(29), 김강선(28), 인천 전자랜드의 함누리(26), 원주 동부의 윤호영(30), 안재욱(27), 울산 모비스의 송창용(27), 창원 LG 박형철(27) 등이다.

이 중 박찬희는 2010~2011 시즌 신인왕에 오른 뒤 이듬해 2011~2012 시즌 KGC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를 휩쓴 원주 동부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큰 몫을 했다.

동부의 윤호영도 2011~2012 시즌 동부의 16연승과 한 시즌 최다승(44승), 최고 승률(0.815)을 이끌었던 주역으로 당시 정규리그 52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2득점, 5.2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으며 안재욱은 같은 시즌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출전, 팀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박찬희와 윤호영, 안재욱의 가세로 9위 KGC와 최하위 동부가 막판 순위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