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프에는 학교폭력 가·피해자, 어머니폴리스 30명, 경찰관 10명,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참여해 경찰서 체험활동,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부모·자녀관계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예절·인성교육 및 마음열기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 경찰관, 어머니폴리스와 함께 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평재 양주경찰서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하는 선도 및 보호활동을 내실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