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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청결한 도시 환경 유지 종합계획 발표

인천시 남구는 27일 ‘2014년 인천 중심, 클린 남구 조성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인천AG 및 인천장애인AG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범구민적 청결 운동을 적극 추진, 청결한 도시환경을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범시민 클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 상시청결 유지 및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하며, 오는 3월 초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동절기 생활주변에 적체된 쓰레기의 처리와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또 매월 첫째주 수요일 ‘클린업데이’를 운영, 시민의식을 전환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주안역 등 남구의 대표적인 거리를 ‘클린로드’로 지정, 중점 관리하고 휴일 및 연휴기간 동안 청소 취약지에 대한 환경순찰 강화와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밖에도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강화, 명절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통두레 운영 활성화를 통한 이웃간 소통으로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 등 쓰레기 관리 대책도 수립했다.

남구는 이를 위해 환경미화원 140명, 노인환경지킴이 370명 등 530여명의 청소 인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진공청소차 4대, 살수차량 2대, 주민센터 기동차량 21대 및 기타 청소장비를 마련했다.

한상준 청소과장은 “이번 남구 클린 사업으로 관내 환경 취약지역을 일소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환경의식 전환 및 환경정비 활동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남구가 인천의 대표적인 친환경 도시로 발전하는데 전 행정력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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