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도내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잇따랐다.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오전 9시 25분쯤 포천시 선단동 세창아파트 앞 공사현장에 세워진 비계목이 쓰러지면서 고압전선을 덮쳐 이 아파트단지 390가구에 전기 공급이 2시간 반 동안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이날 오전 6시 40분쯤 파주시 경의로삼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송모(66)씨가 좌석버스(운전자 현모·33)에 치여 숨졌다.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20분쯤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중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5t 화물차(운전자 박모·49)가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오모·63)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마티즈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강모(58·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오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1시 50분쯤 인천시 남구 모 아파트에서 황모(51)씨가 아들(25)과 말다툼을 하다 집에 있던 흉기로 아들의 가슴과 팔 등 7곳을 찔러 숨지게 했다.
황씨는 아들에게 “김포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가자”고 했으나 아들이 욕설하며 대들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쯤 전남 여수 낙포각 원유2부두에서 싱가포르 선적 16만4천169t급 유조선이 부두에 접안하던 중 육상에 설치된 잔교와 부딪치는 사고로 송유관 3개가 파손돼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해경은 송유관을 막은 뒤 방제정 등 배 16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방제작업에 나서면서 해상 방제작업은 70% 이상 진행됐지만 엷은 갈색 유막과 검은색 기름띠가 수십km 반경에서 관찰되고 있다.
/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