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장은 “직접 생활쓰레기 수거를 체험해 매일 새벽부터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피부로 느끼는 시간이었다”면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감량정책 등을 고민하게 된 계기였다”고 했다.
이날 쓰레기 수거를 함께한 환경미화원들은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을 이해해 준 최웅수 의장님이 고맙고 편안했으며 미화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2010년도에 택시면허를 취득한 최 의장은 다음날 조흥운수㈜ 1일 택시기사로 활동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2010년 12월 제170차 정례회의 때에는 택시업계의 현안과제였던 ‘카드수수료 소액결제건’을 해결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최 의장은 “소중한 정책은 국민들과 시민들로부터 나온다는 강한 신념으로 현장체험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