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45·사진) ㈔비전안산 이사장이 4일 안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이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진정으로 시민이 원하는 소통을 실천하며 소외되고 고통 받는 주민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설계해 ‘자랑하고 싶은 안산, 자부심이 넘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는 자세로 시민 모두가 자부심으로 가슴 뿌듯해 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허 이사장은 광주과학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 새누리당 경기도당 정책본부 부본부장 등을 지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