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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주 이승훈 12위… 이채원도 하위권

이승훈, 네덜란드 벽 못넘어
이채원, 출전 61명 중 54위
스키 여자모굴도 예선 탈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리고서 첫날을 맞은 태극전사들의 발걸음이 다소 무거웠다.

우리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한국체대)은 메달권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이승훈은 8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천m에서 6분25초61이라는 기대 이하의 기록으로 12위에 머물렀다.

마지막 13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이승훈은 ‘세계 최강’ 스벤 크라머(6분10초76)를 비롯해 얀 블로크후이센(6분15초71), 요리트 베르그스마(6분16초66) 등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한 네덜란드 선수들의 기세에 눌린 듯 전혀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기대주 김철민(한국체대)은 6분37초28에 레이스를 마쳐 26명의 선수 중 24위에 처졌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간판 이채원(경기도체육회)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채원은 라우라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자 7.5㎞+7.5㎞ 스키애슬론(추적) 경기에서 44분17초2의 기록으로 61명 중 54위에 자리했다.

밴쿠버올림픽(58위) 때보다 순위는 올랐지만 세계의 벽은 여전히 높았다.

한국 남자 바이애슬론의 간판 이인복(전남체육회)은 10㎞ 스프린트에서 28분35초9의 성적으로 87명 중 82위에 머물렀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종목에 나선 서정화와 서지원(이상 GKL)의 결선 진출 꿈도 이뤄지지 않았다.

스키점프의 김현기, 최서우, 최흥철(이상 하이원)이 남자 노멀힐(K-95) 개인전 예선을 통과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김현기는 총 114.4점으로 공동 16위, 최서우는 113.7점으로 공동 18위에 올라 40명에게 주는 결선 진출권을 가져갔다.

최흥철도 105.9점으로 34위에 자리해 월드컵 랭킹 상위 10위까지를 포함한 총 50명이 겨루는 결선 출전권을 따냈다. 결선은 9일 열린다.

반면 강칠구(하이원)는 99.3점으로 42위로 밀려나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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