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도내에서 화재와 추락사로 2명이 목숨을 잃고 남양주에서는 편의점 강도행각을 벌인 2명이 범행 20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8일 오전 1시 32분쯤 오산시 원동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잠을 자던 중국동포 김모(37)씨가 숨졌다.
불은 근로자 숙소로 쓰이는 컨테이너 일부(17㎡)를 태워 273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낮 12시 50분쯤에는 고양시 북한산 위문 용암문 방면 300m 지점에서 등산객 김모(58)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김씨 일행은 “김씨가 절벽 위에서 사진을 찍다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아래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한산 경찰 산악구조대는 100m 높이의 절벽 중 30m 아래 바위틈에 끼어 있는 김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앞서 남양주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흉기로 점원을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안모(24)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날 새벽 3시쯤 남양주 진건읍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남자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32만6천원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뒤 범행 20분도 안 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결과 중학교 동창인 이들은 군대에서 전역하고 돈벌이가 쉽지 않자 흉기와 복면을 준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