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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토박이 이윤진, 솔직담백한 이야기 책에 담아

시장 출마 앞두고 출판기념회 개최

 

5대에 걸쳐 오산에 살아온 지역 토박이 이윤진(53) 공인회계사가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자전적 에세이 ‘나의 스승 나의 아버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10일 오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북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 공형식 새누리당 오산시 당협위원장, 박흥석 새누리당 수원시 권선구 당협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김지혜 오산시의회 부의장, 용주사 정호 스님, 김영 LG전자 노조위원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 좋은 친구 이윤진의 책 이야기’란 부제가 붙은 책에서 이윤진 회계사는 소박하면서 진솔하게 올곧은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인생의 롤 모델인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소개했다.

특히 공인회계사, 세무사로 수원, 화성, 오산 등 지자체들의 예산 결산 및 회계 감사 등에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열악한 지방재정과 부채절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은 경제전문가로서의 진면목이 제대로 돋보이는 대목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윤진 회계사는 “오산 토박이인 제가 공인회계사, 세무사의 길을 걸어온 지 어언 30여년이 지났다”면서 “이 책을 통해 인생의 롤 모델이자 멘토인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솔직하게 그리고, 그동안 오산·화성·수원시 등 자치단체의 예산 결산과 회계 업무 등을 다루며 아쉬웠던 지방재정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소신을 밝혔다”고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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