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경기도내 곳곳에서 풍성한 달맞이 행사가 열린다.
고양시와 고양문화원은 성석동 진밭마을 일대에서 펼쳐지는 ‘갑오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성석농악 진밭두레보존회의 길놀이와 농사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초청공연과 풍물한마당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후 달집태우기와 불깡통 돌리기, 풍등 날리기로 까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마무리 될 예정이다.
방규동 고양문화원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아름다운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북한강 야외공연장(화도읍 북한강로 1554)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북한강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북한강 주민 어울림 한마당 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창작 연날리기, 윷놀이, 쥐불놀이, 깡통 돌리기,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대보름맞이 놀이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 향토민속보존회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전통풍속 체험마당과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투호던지기, 단체줄넘기, 연날리기 등 시민참여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를 마친 뒤에는 대보름달을 벗 삼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갯골길을 걷는 달빛걷기가 이어진다.
김윤식 시장은 “애향인과 시흥인이 하나 되고, 미래 시흥100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물과 꽃의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양평군 양수리 두물머리 및 세미원 일대에서는 13일과 14일 이틀동안 축제가 열린다.
양수리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준비한 행사는 답교(踏橋·다리밟기)와 완월(玩月·달을 구경하며 즐기기),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소원빌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공연마당에는 달빛아래 최경만 태평소 명인이 사물놀이패와 같이 태평소 공연을 펼쳐 전통가락의 흥겨움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지방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