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광주와 용인 일대 학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최모(33)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11월5일 오전 5시10분쯤 광주 오포읍 한 학원에 침입 컴퓨터 16대 등 8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광주와 용인일대 학원가를 돌며 11차례에 걸쳐 총 1억4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상대적으로 방범이 허술한 상가 건물의 학원 등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컴퓨터를 비롯해 TV, 오디오, 가습기, 커피포트 등 가전제품은 물론 의류와 음료까지 범행장소 내 돈이 될만한 모든 물건을 싹쓸이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