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는 최근 행복한 콩박사를 ‘한신대의 아름다운 이웃’ 2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
‘아름다운 이웃’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 한편 대학발전기금 확충을 위해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채수일 총장, 보직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소개 및 현판식 제막 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폐식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아름다운 이웃 2호점인 ‘행복한 콩박사’는 올해부터 3년간 매월 20만원씩 총 72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금은 장학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채수일 총장은 “기부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데 쓰겠다”며 “한신의 아름다운 이웃인 행복한 콩박사가 앞으로 더욱 더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성택 대표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한신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