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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남자가 빚어낸 하이든·슈만의 삼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
‘THE TRIO 초청연주회’

 

남양주 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닥터만 콘서트홀에서 ‘THE TRIO 초청연주회’를 갖는다.

2월 셋째주 왈츠와 닥터만 금요음악회로 꾸며지는 이번 연주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원식, 첼리스트 김용식, 피아니스트 박성열이 나와 3악장으로 구성된 하이든의 피아노 삼중주 제25번 G장조 ‘집시’와 4악장인 슈만의 피아노 3중주 1번 D단조 op. 63를 들려준다.

섬세한 음악적 감성과 이해, 과감한 표현과 호소력 있는 톤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이원식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학위와 실내악 석사과정, 최고연주자과정(오케스트라 부문)을,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우등으로 졸업했다.

그는 귀국 후 2009년부터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과 Quartet One의 제 1바이올린, 카이로스 앙상블 멤버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안정적인 테크닉을 기반으로 잠재돼 있는 음악세계를 유감없이 표출하는 첼리스트 김용식은 수차례의 연주를 통해 탄탄한 기량과 탁월한 곡 해석으로 음악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내악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Forstmann Quartett의 첼리스트로서 독보적인 연주력과 최상의 앙상블로 관객과 평단에게 인정받고 있다.

서울예고 재학 중 호주로 이민 가 시드니, 모스크바 등지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 박성열은 독주무대는 물론 실내악 연주자로, TV 및 라디오 등의 미디어를 통해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문의: 031-576-0020)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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