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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민간 주도때 지속가능”

朴대통령 “민간·중앙·지방정부 역량 총결집”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창조경제는 민간이 주도할 때 더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창조경제 분야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창조경제가 확산되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야 하며 특히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민들의 다양한 역량과 창조성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창조경제 구현과 확산에 핵심역할을 하게 될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과 창조경제혁신센터부터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펼쳐나가는 일에 집중을 해서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량을 사업화로 연결시키고 지역주도의 창조경제구현에 핵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창조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혁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방송통신서비스 분야와 관련, “최근 휴대폰 보조금과 개인정보보호 등 이동통신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스마트폰 가격이 시장과 장소에 따라서 몇 배씩 차이가 나고, 최근에 보도된 것처럼 스마트폰을 싸게 사려고 추운 새벽에 수백 미터 줄까지 서는 일이 계속 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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