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공동주최로 오는 28일 오전 10시 재단 다산홀에서 예술인들을 위한 ‘2014 찾아가는 예술인 복지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인들의 이해증진을 위해 전체 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한다. 설명회는 앞서 지난 21일 대전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남, 광주, 부산, 강원지역에서 차례로 진행됐다.
올해 예술인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38.5% 늘어난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실업급여와 비슷한 성격으로 월 100만원을 최대 8개월까지 지원하는 ‘예술인 긴급복지 지원’사업 등 예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말 ‘예술인 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새롭게 시작되거나 달라진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설명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예술인들과의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술인 복지 사업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예술인들이 사업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www.kawf.kr) 및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668-0200, 031-231-7233)
/김장선기자 kjs76@